창원 황씨 돌림자 항렬 족보 시조

2026년 02월 08일 by 오르야

    창원 황씨 돌림자 항렬 족보 시조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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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역사와 뿌리를 찾는 일은 단순히 과거를 돌아보는 것을 넘어, 현재의 나를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한국의 성씨 중에서도 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창원 황씨(昌原 黃氏)는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며 명문가로서의 위상을 지켜왔습니다. 혹시 여러분의 성씨가 창원 황씨이신가요? 혹은 주변에 창원 황씨 지인이 있어 그들의 뿌리가 궁금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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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이 자신의 뿌리를 찾기 위해 족보를 살펴보고, 할아버지와 아버지로부터 전해 들은 돌림자를 통해 자신이 몇 대손인지 확인하곤 합니다. 하지만 복잡한 분파와 항렬표를 혼자서 이해하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오늘 이 글에서는 창원 황씨의 시조부터 시작해 3개로 나뉘는 주요 분파의 흐름, 그리고 각 파별로 정해진 항렬자(돌림자)에 대해 상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뿌리를 찾는 소중한 길잡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창원 황씨의 기원과 시조 이야기

모든 가문에는 그 시작을 알리는 시조가 존재합니다. 황씨(黃氏) 전체의 도시조(都始祖)는 중국 후한 때 유학자인 황락(黃洛)입니다. 그는 서기 28년(신라 유리왕 5년)에 사신으로 왔다가 풍랑을 만나 경북 울진(평해)에 정착하게 되면서 한국 황씨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창원 황씨는 바로 이 도시조 황락의 후손들로부터 갈라져 나온 본관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창원 황씨가 단일 시조가 아니라, 크게 세 가지 계통으로 나뉘어 각각 다른 시조를 모시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를 '공희공파', '부신공파', '시중공파'라고 부르며, 서로 다른 중시조를 중심으로 가문의 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첫 번째 계통인 공희공파(恭昭公派)는 고려 충렬왕 때 문하시중을 지낸 황충준(黃忠俊)을 시조로 합니다. 그는 뛰어난 정치적 감각과 충심으로 가문을 일으킨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두 번째 계통인 부신공파(夫臣公派)의 시조는 황신(黃信)입니다. 고려 시대 문하시중을 역임하며 덕망 높은 관리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세 번째 계통인 시중공파(侍中公派)는 황석기(黃石奇)를 시조로 모십니다. 황석기는 고려 공민왕 때 노국대장공주를 배종하고 고려에 들어와 큰 공을 세워 창원백(昌原伯)에 봉해진 인물입니다.

이처럼 창원 황씨는 같은 본관을 쓰지만, 그 안에는 서로 다른 세 명의 위대한 조상을 모시는 세 가지 큰 줄기가 흐르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뿌리를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단순히 '창원 황씨'라는 것을 넘어, 자신이 어느 파에 속하는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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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희공파(恭昭公派): 황충준을 시조로 하는 명문가의 맥

공희공파는 앞서 언급한 대로 황충준을 1세조로 하여 계보를 잇고 있습니다. 고려 충렬왕 때 정승의 반열인 문하시중 평장사에 오르고 창원백에 봉해지면서 후손들이 창원을 본관으로 삼게 되었습니다. 공희공파는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인물을 배출하며 가문의 명예를 드높였습니다.

부신공파(夫臣公派): 황신을 중심으로 뭉친 결속력

두 번째 계통인 부신공파는 시조 황신(黃信)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황신 역시 고려 시대 문하시중이라는 높은 관직을 지냈으며, 그의 후손들은 창원 지역을 중심으로 세거하며 번성했습니다. 다른 파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구수는 적을 수 있으나, 가문의 결속력만큼은 그 어느 곳보다 단단하다고 전해집니다.

시중공파(侍中公派): 황석기의 충절을 이어받은 후손들

세 번째이자 가장 널리 알려진 계통 중 하나인 시중공파는 황석기(黃石奇)를 시조로 합니다. 그는 공민왕을 도와 고려의 자주성을 회복하는 데 큰 공을 세운 인물입니다. 특히 홍건적의 침입을 물리치는 데 공헌하여 1등 공신에 책록되었고, 이후 문하시중에 오르며 창원 황씨의 기틀을 다졌습니다. 조선 개국공신인 황희 정승과는 다른 계열이지만, 역사적으로 굵직한 족적을 남긴 명문가임은 틀림없습니다.

자신의 뿌리를 확인하는 방법과 주의사항

지금까지 창원 황씨의 세 가지 큰 분파와 각 파별 항렬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이름에 특정 글자가 들어간다고 해서 무조건 그 파의 후손이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정확한 뿌리를 찾기 위해서는 몇 가지 추가적인 확인 절차가 필요합니다.

첫째, 집안의 족보를 확인하세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집안에 내려오는 족보나 가승(家乘)을 찾아보는 것입니다. 족보에는 시조부터 본인까지의 계보가 상세히 기록되어 있어, 자신이 어느 파에 속하는지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둘째, 집안 어르신께 여쭤보세요. 할아버지나 아버지, 혹은 집안의 대소사를 관장하시는 어르신들은 본관과 파, 그리고 몇 대손인지를 정확히 알고 계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무슨 파이고, 제 항렬자가 무엇인가요?"라고 질문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셋째, 항렬자가 예외인 경우를 고려하세요. 족보에 등재된 이름(보명)과 실제 호적이나 일상생활에서 쓰는 이름이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피치 못할 사정으로 항렬자를 쓰지 않고 이름을 지은 경우도 있으니, 이름 글자만으로 판단하기보다는 세대수와 형제들의 이름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창원 황씨는 오랜 역사만큼이나 깊은 이야기와 훌륭한 조상님들의 정신이 깃들어 있는 성씨입니다. 내가 어디서 왔는지, 나의 뿌리가 무엇인지 아는 것은 삶의 중심을 잡는 데 큰 힘이 됩니다. 오늘 정리해 드린 공희공파, 부신공파, 시중공파의 정보가 여러분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가문의 자부심을 느끼는 데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조상님들의 지혜와 발자취를 기억하며, 자랑스러운 창원 황씨의 후손으로서 멋진 미래를 만들어가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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